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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MLB)29

[The Athletic] 샌프란시스코, 우완 투수 조던 힉스와 4년 $44m 계약 / 선발 안착을 원하는 불펜 투수의 성공 가능성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우완 투수 조던 힉스와 4년 $44m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6살의 마무리 투수 힉스는 지난 시즌 9이닝당 평균 11.1개의 삼진과 함꼐 3.29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힉스가 방어율 4점대 이하를 기록한 시즌은 2019시즌 이후 지난 시즌이 처음입니다. 지난 시즌 힉스의 평균 패스트볼 구속 (100.3마일)은 메이저리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무리 조안 듀란 다음으로 빠른 패스트볼 구속이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 힉스의 파워 싱커는 스트라이크 존에 꽃힐 때, 상대 타자들의 헛스윙과 땅볼을 유도하는 주무기입니다. 물론 힉스의 도전 과제는 늘 제구였습니다. 비교적 좋은 성적을 낸 지난 시즌도 제구가 최대 고민이었죠. 27살의 힉스가 뛰어난 구위를 보유한 .. 2024. 1. 24.
[ESPN] 뉴욕 양키스, 우완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과 2년 $37m 계약 (+ 스트로먼과 양키스, 이상한 인연 끝에 서로 만나다) MLB.com 등 MLB 주요 언론은 뉴욕 양키스가 우완 선발 투수 마커스 스트로먼과 2년 $37m 파운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2살의 스트로먼은 2023시즌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전반기에 방어율 2.96을 기록 (전반기 한정 내셔널 리그 4위)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엉덩이 그리고 갈비뼈 부상으로 고전한 스트로먼은 6경기 선발 등판 (2번의 불펜 등판 포함시 8경기 등판)에 그쳤고, 24이닝동안 23실점을 헌납했습니다. 스트로먼의 2023시즌 최종 방어율은 3.95였습니다. 양키스는 게릿 콜 외에 물음표가 붙은 팀 선발진에 스트로먼을 보강해 전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양키스 선발 로테이션에는 2023시즌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 상 수상자 게릿 콜 외에 '2023시즌 최악의 시.. 2024. 1. 13.
[ESPN] 시카고 컵스, 좌완 선발 이마나가 쇼타와 4년 $53m 계약 / 팀 3선발 혹은 4선발 맡을 듯 미국 ESPN은 시카고 컵스가 일본의 좌완 선발 투수 이마나가 쇼타와 4년 $53m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마나가의 계약에는 2번째 시즌 후 소속팀이 한 시즌 더 계약을 연장 (5시즌간 총 연봉 $80m 계약으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하지만, 컵스가 계약 연장을 포기할 경우, 이마나가는 2번째과 3번째 시즌 이후 FA로 나설 수 있는 '옵트 아웃' 옵션을 갖게 됩니다. 30살의 이마나가는 지난 8년간 일본 NPB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좌완 투수입니다. 이마나가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다른 외국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MLB 팀들의 큰 관심을 받은 가운데, 컵스가 계약 승자가 됐습니다. 이마나가는 지난 2023 WBC에 일본 대표팀의 결승전 (미국전) 선발 투수로 나와 북미 야구 .. 2024. 1. 11.
[MLB.com] LA 다저스, '파워형 거포'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1년 $23.5m 계약 (+ 에르난데스 소개) MLB.com은 8일 보도를 통해 LA 다저스가 FA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1년 $23.5m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워형 타자로 알려진 에르난데스는 지난 4시즌간 매 시즌 25홈런 이상을 친 12명 중 한 명입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도 26홈런을 기록하며 힘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에르난데스는 홈런 외 타격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2020시즌과 2021시즌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했던 에르난데스는 토론토 시절(2020~2022시즌)에는 매 시즌 WRC+ 130 이상을 기록했지만, 2023시즌에는 WRC+ 105에 그쳤습니다. 3년연속으로 출루율이 하락 (.336)한 가운데, 에르난데스의 지난 시즌 OPS (.741)는 2016년 데뷔 이후 최악의.. 2024.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