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언론들은 시카고 화이트 삭스가 좌완 투수 팀 힐과 1년 $1.8m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화이트삭스는 힐 계약을 위해 우완투수 데크란 크로닌을 지명 할당 조치했습니다.
33살의 힐은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48경기에 출전해 1승 4패 방어율 5.48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후반기에 힐은 왼쪽 손가락 부상과 수술로 대다수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힐은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간 16승 14패 방어율 4.16을 기록했습니다.
지명 할당된 투수 크로닌은 지난 시즌 대다수의 시간을 트리플 A팀인 샬롯에서 보냈습니다. 크로닌은 화이트삭스 메이저리그 팀에서 9경기에 출전해 11이닝동안 11실점을 헌납했습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 시즌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 4위 (61승 101패)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신시내티 레즈는 불펜 투수 벅 파머와 1년 $2.25m 계약을 체결했다고 ESPN이 보도했습니다.
33살의 파머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에서 71경기 (내셔널 리그 투수 최다 등판 5위)에 출전해 4승 5패 3세이브 방어율 4.20을 기록한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신시내티 선수가 된 첫 시즌이던 2022시즌, 파머는 44경기에 출전해 2승 2패 2세이브 방어율 3.83을 기록했습니다.
파머는 이번 계약에 출전 경기 수에 따른 퍼포먼스 보너스를 포함시켰습니다. 35경기, 40경기, 45경기, 50경기, 55경기, 60경기 그리고 65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5만 달러를 받는 파머는 65경기 이상 출전시 총 35만 달러를 받습니다. 지난 시즌 파머는 신시내티와 1년 계약을 맺고 약 $1.75m을 받았습니다.
레즈는 이번 파머 계약과 함께 외야수 버바 톰슨을 지명 할당 조치했습니다. 25살의 톰슨은 메이저리그 92경기에 출전해 1홈런 13타점 타율 .242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3년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지명된 파머는 이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파머는 통산 356경기에 출전 (21경기 선발 등판) 21승 28패 방어율 4.98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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